[기하영의 생활 속 카드]저금리 시대, 이 카드 쓰면 연 5%적금 가능해요
신한, 현대카드 등
은행과 제휴해 고금리 상품 선봬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요즘 세상에 신용카드 한두 장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현대사회에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카드를 가질 수 있는 세상이 됐습니다. 신용카드는 일상생활에 더없는 편리함을 가져다 줬습니다. 이제 어딜 가든 신용카드나 스마트폰을 통해 결제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수요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혜택을 지닌 카드들도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고 있죠. 이에 아시아경제는 매주 '생활 속 카드' 코너를 통해 신상 카드 소개부터 업계 뒷이야기, 카드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등 우리 소비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카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로 내리면서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1년간 은행에 1000만원을 맡겨도 이자로 10만원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 온 거죠. 하지만 평소 이용하는 카드와 은행을 잘 살펴보면 5% 이상의 고금리 상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와 SBI저축은행이 대표적입니다. 신한카드는 SBI저축은행과 함께 최고 6.0%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금을 출시했습니다. 적금 가입기간은 1년, 월 납입 한도는 최대 20만원으로 선착순 2만명까지 가입가능 합니다. 행사기간은 오는 18일까지입니다.
이 상품은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앱에서 만기까지 자유적금 유지 시 기본금리 2.1%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신한카드 사용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 3.9%가 추가 적용돼 총 6.0%의 금리를 받게 되는데요. 우대금리는 9월30일까지 10만원이상 이용 시 적용되며,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과 같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한 고객이나 직전 12개월간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받을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11번가, 신한은행과 함께 최고 연 3.3%의 금리효과를 제공하는 정기예금도 출시했습니다. 예금 가입기간은 3개월이며 저축한도는 최소 50만원 이상 최대 3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이 상품 역시 신한은행 신한 쏠 앱과 신한은행 모바일웹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만기까지 정기예금 유지 시 기본금리 연 0.8%가 적용되고, 신한은행 오픈뱅킹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0.3%를 더한 연 1.1%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11번가 신한카드(신용)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 연 2.2%의 추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데요. 카드 이용 리워드는 11번가 신한카드(신용) 첫 결제 고객이 가입기간 내 해당 카드로 11만원이상 이용할 경우 적용됩니다.
현대카드도 우리은행과 함께 최고 연 5.7%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매직 적금 바이 현대카드'를 선보였습니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입니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7%에 우대금리 최대 연 0.5%포인트와 특별우대금리 최대 연 3.5%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5.7%인데요,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이거나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또는 연금) 수령조건 충족 시 연 0.5%포인트가 제공됩니다. 특별우대금리는 현대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제공되는 금리로 현대카드 이용실적과 자동이체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3.5%포인트가 주어집니다.
삼성카드는 MG새마을금고와 제휴해 최고 연 4.5%의 금리를 주는 'MG가득정기적금'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기본금리가 연 1∼2%대이지만 삼성카드의 이용실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최고 연 2.5%까지 추가됩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며 납입 금액은 월 30만원 이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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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거래 고객, 모바일웹 또는 앱 가입, 카드 이용금액 등 우대금리를 받기 위한 조건들이 까다롭다면 까다롭다고 느낄 수 있는데요. 기준금리 0.5%의 저금리 시대, 5%이상의 고금리 상품을 찾기 위해 이 정도의 손품은 팔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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