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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글로벌헬스케어펀드’ 코로나 이후에도 관심 지속될 헬스케어·바이오 집중 투자

최종수정 2020.06.04 14:49 기사입력 2020.06.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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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글로벌헬스케어펀드’ 코로나 이후에도 관심 지속될 헬스케어·바이오 집중 투자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한화자산운용의 '한화글로벌헬스케어펀드'는 건강관리(헬스케어) 또는 생명공학산업과 관련된 해외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확산되면서 금융투자시장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필수적인데다 코로나 이후 시대에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화글로벌헬스케어펀드는 2006년 7월 설정 이후 약 14년 가까이 운용돼 온 장수 펀드다. 현재 설정액은 약 1600억원으로 국내에 설정된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한화자산운용은 이 펀드의 장수 비결로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신흥국 소득증가에 따른 낙관적 헬스케어 전망 등을 꼽았다.

최근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각국 정부와 기업은 물론 개인들까지 전염병이 주요한 위험요인이라는 점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의료비가 비싼 선진국 중심으로 진료·치료에 대한 보편성 개선 및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본격화되는 등 관련 규제개선 및 치료제·백신 등 헬스케어 전반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존의 글로벌 고령화, 신흥국 소득증가라는 투자테마 이외에 글로벌 헬스케어 시스템의 획기적 개선이라는 테마가 더해진 것”이라며 “팬데믹 이후 급변한 환경에서 경기방어섹터인 헬스케어 산업은 상대적 안정성과 성장성을 갖춘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적인 헬스케어 운용사에 위탁 운용한다는 점도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한화글로벌헬스케어펀드의 운용은 캐나다의 섹터럴 에셋 매니지먼트(Sectoral Asset Management)가 맡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운용사로 경제, 의학, 약학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리서치 팀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글로벌헬스케어펀드의 투자전략은 혁신(Innovation)과 디지털화(Digitalization), 신흥시장(Emerging Market)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전통적인 제약 분야 뿐 아니라 바이오, 의료기기, 헬스케어 기술, 헬스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하위 업종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수혜가 예상되는 성장성 높은 종목을 발굴해 투자하고 있다. 비대면 원격의료, 디지털화된 의료기기, 의약품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이 대표적인 예다.


최근 펀드 포트폴리오를 보면 로슈홀딩(3.75%)의 비중이 가장 크고, 브리스톨마이어스(2.65%), 유나이티드헬스크룹(2.46%), 사노피(2.09%), 화이자(1.94%)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성과도 안정적이다. 한화글로벌헬스케어펀드 A클래스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지난 3일 기준 3.12%이며, 최근 1년과 3년 연평균 수익률 역시 각각 14.24%, 18.47% 수준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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