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초여름 더위에 덴탈 마스크를 찾는 사람이 늘어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근 덴탈 마스크 판매가 3~4배 이상 늘어난 가운데 2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덴탈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4일 39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9명 증가한 1만16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태원 클럽발 감염자와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지난달 28∼31일 나흘간 79명→58명→39명→27명 등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수도권 교회 집단 감염 여파가 영향을 미치면서 지난 1일부터 증가세였다가 이날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신규환자 중 3명을 제외한 전원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14명, 인천 7명, 경기 15명이다.
국내발생은 33명, 해외유입은 6명이다. 국내발생 환자는 지역별로 서울 13명, 인천 7명, 경기 13명이다. 해외유입 환자는 서울 1명, 경기 2명, 경북 1명, 공항 검역 2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1만499명으로 전날보다 32명 늘었다. 사망자는 273명으로 전날과 같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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