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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산업계 만나 "한국형 그린뉴딜이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

최종수정 2020.06.03 14:13 기사입력 2020.06.0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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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산업계 대표들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대에는 한국형 그린뉴딜이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원사 대표이사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지원책을 모색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사회·환경적 변화를 혁신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대표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매출 급감과 유동성 악화로 산업계가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음을 전하고 환경규제 이행에 대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조 장관은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산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그동안 산업계 화학물질 등록 컨설팅, 환경산업육성자금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환경정책의 근본 취지 및 원칙은 지켜나가되, 제도가 실제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가 없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경제·사회 회복 과정은 경제위기와 환경위기를 동시에 극복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면서 "녹색전환을 통해 기후·환경목표 달성과 함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형 그린뉴딜이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협의회장은 "정부가 새롭게 제시하는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해 녹색산업 분야 세계 일류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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