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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임춘한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정상적 개원'을 요구했다. 이에 이 대표는 "기본 법을 지켜가며 협의하자"며 맞받아쳤다.


김 위원장은 3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이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국회가 정상적으로 잘 작동되서 지금 (코로나19) 사태를 빨리 극복해야 한다"며 "중요한 게 개원 문제인데, 이 대표가 7선 의원 경험으로 빨리 정상적으로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5일에 하도록 돼 있는거라 기본적 법을 지켜가면서 협의하자"며 "저는 뭐 임기가 곧 끝나지만 (김태년) 원내대표가 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요 논의 과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처였다. 이 대표는 "방역은 어느 정도 관리 범위에 들어와 있는데 백신이나 치료제가 언제 나올지 모르겠다"며 "경제 문제가 생각보다 큰 것 같아 여야가 잘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빨리 심의를 해서 통과되는 게 중요하다"며 "그래야 서로간 정치가 신뢰를 받는다. 이번에 비대위원장을 맡으셨으니 새로운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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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전 세계가 겪어보지 못한 상황을 겪고 있다"며 "일단 방역에 있어서 국제적으로 성공했고, 지금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 사회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 국회가 정상적으로 잘 작동돼서 이 사태를 빨리 극복할 수 있는 데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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