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그룹 업텐션 멤버 김우석이 출연해 개그맨 이경규 라인에 입성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그룹 업텐션 멤버 김우석이 개그맨 이경규 라인에 입성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가수 김우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김우석 씨가 이경규 씨의 '규라인'에 들어갔다고 하더라. 매우 드문 일인데, 강호동·이윤석 씨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우석은 "이경규 선배님이 만날 때마다 편하게 해주셔서 원래 그런 줄 알았는데, PD님 작가님들이 드문 경우라고 하시더라"라며 쑥스러워했다.
김우석은 이경규 라인으로 꼽힌 이유에 대해 "이건 좀 웃긴데, (이경규) 선배님이 말씀하시길 말을 많이 안 해서 마음에 드신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우석은 이경규가 출연하고 있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스페셜 MC로 참여한 바 있다.
이경규는 이 방송에서 김우석에 대해 "이전에 다른 방송을 함께 녹화한 적이 있다. 너무 좋다"고 김우석에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한편, 김우석은 지난 2019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 참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달 25일에는 첫 번째 솔로 앨범 '퍼스트 디자이어 - 그리드'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금요일은 일본인만 입장"…쏟아지는 韓 관광객 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