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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고리' 창단 20주년…이주여성 다룬 연극 '괜찮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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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고리' 창단 20주년…이주여성 다룬 연극 '괜찮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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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극단 '고리'가 창단 20주년을 맞아 연극 '괜찮냐'를 7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린다. '괜찮냐'는 오는 6월9일~7월5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공연한다.


'괜찮냐'의 주인공은 고립된 지역 사회 내에서 다문화 이주 여성인 '숙'이다. 극은 '숙'을 통해 타국 여성이 겪는 인권 유린과 성 윤리 인식의 문제 등을 다룬다.

'숙'은 시골로 시집온 동남아 이주 여성이다. 행복한 가정을 꾸려 살던 중 화재로 남편과 자녀 둘을 잃는다. '숙'은 충격으로 두 눈을 잃고 실어증도 겪는다.


'괜찮냐'는 2012년 초연했으며 2014년 제35회 서울연극제 자유 참가작 부문에서 작품상과 연기상(김동현 배우)을 받았다. 이번이 네 번째 공연이다.


제28회 거창국제연극제 남자연기대상 김재만, 서울연극인대상 남자연기상 김동현, 2002 신춘 단막선 연기상 유미란을 비롯해 최지은, 이세희, 김성규, 이승원, 신문성, 공재민, 윤부진 배우가 출연한다. '장씨' 역의 김동현과 '강선생과 면사무소 직원 역으로 출연하는 신문성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도 출연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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