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한 달 수입 고백 "지금은 식비 정도 벌어"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배우 인교진이 출연해 진행자 박명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배우 인교진이 자신의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25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코너에 인교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행자 박명수는 인교진에게 한 달 수입이 얼마인지 물었다.

인교진은 "하반기에 드라마에 출연하고 지금은 일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가 "일이 없다는 이야기는 수입이 없다는 이야기냐"고 묻자 인교진은 "1~2개월 후에 그 여파가 오겠죠? 정산되는 시간이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존심 상하지 않을 만큼 라디오도 나가고 여러 가지를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 현재로 따지자면 식비 정도 벌고 있다"라며 "쉴 때는 벌어놓은 거로 생활한다"라고 덧붙였다.

인교진 또한 박명수에게 "박명수 씨는 얼마 정도 버시냐"라며 수입을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유)재석이 반만큼 번다"라며 "하는 게 별로 없다. 하는 게 많이 날아가서 기분이 안 좋다"고 답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