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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내연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바다에 유기한 30대와 이를 도운 부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A 씨와 동갑내기 부인 B 씨에 대해 살인 및 사체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파주시의 자택에서 A 씨의 내연녀인 50대 여성 C 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서해대교 인근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7일 C 씨의 남편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받고 살인사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했다.

앞서 16일에는 파주시 자유로 갓길에 C 씨의 차량이 장기간 주차된 것을 본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 씨의 이동 경로를 추적한 끝에 이들 부부를 검거했다. A 씨와 B 씨는 범행에 대해서는 시인했지만, 구체적인 범행동기와 사건 경위 등에 대해서는 진술을 번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로부터 "그만 만나자"는 말을 듣고 집에 찾아온 C 씨와 A 씨 부부가 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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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경은 지난 21일 21시35분께 행담도 인근 갯벌 해상에서 C 씨의 사체 일부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나머지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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