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합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합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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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미래통합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21일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국민과의 약속대로 21대 국회 출범 전까지 '조건 없이 합당'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성명서를 내고 "통합당과 한국당은 지난 총선에서 '총선 직후 합당해 21대 국회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날치기 악법을 함께 개정하겠다'고 수도 없이 국민께 약속을 했다"며 이 같이 요청했다.

이는 '조속한 합당'을 결의하고도 구체적인 합당 논의를 미적대는 한국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특히 통합당 사무처 당직자들은 한국당 창당 과정에서 창당 자금을 각출하고 노조위원장이 창당준비위원회 대표를 맡는 등 실무적인 역할을 했던 만큼 '21대 국회 출범 전 조건 없는 합당'이라는 창당정신을 앞장서서 실천해야 하는 책무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무엇보다 불과 1년10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를 위해서라도 통합당을 비롯해 보수우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무적 판단이나 화려한 말잔치, 일시적 전략 등이 아니라 민심에 철저히 순명하면서 정도와 원칙에 따라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일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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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1대 국회 출범이 다가온 이 시점에 통합당과 한국당의 조건 없는 합당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우리가 어떠한 쇄신책들을 마련해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민심에 순명하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쇄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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