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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모범국이라 알려진 한국과 독일에서 방역조치 완화 직후 집단감염 사례가 나타나면서 전세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거의 종식된 것으로 알려졌던 중국에서도 확진수가 다시 두 자릿수로 늘어나는 등 재확산 조짐이 곳곳에서 나오면서 방역 완화조치에 대한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에 의하면 10일(현지시간) 독일당국은 코로나19 재생산지수가 또다시 상승하고 도축장과 양로원을 중심으로 수백명이 집단감염되는 등 재확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자 1명이 타인에게 얼마나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재생산지수는 지난 6일까지 0.65까지 줄어들었으나 다시 1.1로 상승했다.

전세계 코로나19 모범 방역국가로 불리던 한국에서의 확진자 재확산 조짐도 크게 보도됐다. CNBC 등 외신은 최근 10일간 한자릿수에 머물던 한국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50명 이상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독일과 한국 모두 방역 완화조침을 내리자마자 확산세가 다시 커지면서 방역조치 완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거의 종식된 것으로 알려졌던 중국에서도 10일 확진자수가 14명이 발생했다. 이중 해외방문자를 제외한 국내 발생은 12명이며, 이중 11명은 지린성 수란시에서, 1명은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나왔다. 중국 역시 위험등급을 낮추고 며칠 만에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재확산 불씨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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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유럽의 봉쇄조치 완화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유럽 각국은 11일부터 초등학교 휴교령을 해제하고 상점 및 음식점의 영업을 재개하는 등 봉쇄조치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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