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삼성그룹 선언, 눈속임으로 보지 않는다…새시대 전환점 되길"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문'과 관련해 "눈속임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한국 경제의 전환점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삼성그룹의 선언이 있었다"면서 "대한민국은 지금 대 전환으로 가는 새 시대 입구에 서있다. (이 선언이)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경제가 새 시대로 가는 거대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경영권 승계 포기선언 등 삼성그룹의 선언이 산업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얕은 눈속임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강남역 철탑에서 농성중인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씨가 단식과 농성을 끝내고 동료들 곁으로, 가족 곁으로 복귀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도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도 마땅히 제 역할을 해야한다"면서 "국난극복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여야정이 뭉쳐 20대 국회 마지막 국회 민생법안 처리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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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자신의 임기를 마치는 것과 관련해선 "온 힘을 다해 달려왔지만 허물도 많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점도 많았다" 면서 "20대 국회가 대결과 파행으로 점철됐지만 21대 국회는 달라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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