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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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문'과 관련해 "눈속임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한국 경제의 전환점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삼성그룹의 선언이 있었다"면서 "대한민국은 지금 대 전환으로 가는 새 시대 입구에 서있다. (이 선언이)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경제가 새 시대로 가는 거대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경영권 승계 포기선언 등 삼성그룹의 선언이 산업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얕은 눈속임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강남역 철탑에서 농성중인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씨가 단식과 농성을 끝내고 동료들 곁으로, 가족 곁으로 복귀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도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도 마땅히 제 역할을 해야한다"면서 "국난극복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여야정이 뭉쳐 20대 국회 마지막 국회 민생법안 처리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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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자신의 임기를 마치는 것과 관련해선 "온 힘을 다해 달려왔지만 허물도 많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점도 많았다" 면서 "20대 국회가 대결과 파행으로 점철됐지만 21대 국회는 달라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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