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규 前 4차위 위원장 "타다 사태 막지 못해 죄송"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타다 베이직 운행 중단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장 의장은 2017년부터 지난 2월까지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장 의장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인터뷰 기사를 언급하며 "인터뷰를 한 이유는 타다에 대한 죄송함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택시보다 비싼 서비스를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선택했는데, 그걸 멈추게 한 국가의 국민이라서 죄송하고 전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으로 미연에 그런 사태를 막지 못해 죄송하다"며 "지금도 누군가는 '타다가 타다를 접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현실에 마음이 쓰리다"고 적었다.
장 의장은 "제 의견에 공감한다면 여러 방식과 채널로 '국토교통부는 타다를 돌려달라'는 목소리를 꾸준히 내달라"고 당부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AD
타다금지법으로 불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하면서 타다 운행사인 VCNC는 지난달 11일 '베이직' 서비스 운행을 중단했다. 현재 VCNC는 희망퇴직 접수, 차량 매각 등 관련 사업 축소에 나선 상황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