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불식됐음에도 북한의 핵무기 포기라는 임무는 똑같다며 북한 비핵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비무장지대 감시초소(GP)에서 발생한 총격에는 우발적인 일로 평가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3일(현지시간) ABC방송 '디스 위크'에 출연, 김 위원장이 지난달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 참배 불참 등 지난 3주간 무엇을 했다고 보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우리가 아는 것을 당신과 공유할 내용이 많지 않다"고 답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김 위원장이 심하게 아팠다고 생각하냐는 물음에도 "어떤 것도 말할 수 없다"고 답변을 회피했다. 김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나 심혈관 질환을 겪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오늘 어느 것도 더 말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폼페이오 장관은 "그 어떤 것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핵무기를 포기하라고 설득하고 검증하는 것, 그러고 나서 북한 주민을 위해 더 밝은 미래를 창출하려는 우리의 임무는 똑같은 상태로 남아 있다"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래 집중해 온 일이자 우리가 앞으로 계속 노력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한국시간으로 3일 오전 비무장지대 감시초소에서 남북 간 총격이 오간 데 대해 "우발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AD

그는 이어 "지금까지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양측 모두에 아무런 인명 손실이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