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역세권 도시재생 사업구역 건물주들과 ‘상생협약’
41개 점포 임대료 25~100%인하 또는 동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는 최근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도시재생의 부작용인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의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 순천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구역 내 건물주 및 임차인들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구역내 건물주들이 참여한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순천역세권 건물을 임차하거나 임차할 예정인 41개 점포는 임대료를 25~100% 인하, 또는 동결하기로 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상권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인 대표로 협약식에 참석한 이동현 역전시장 상인회장은 “모두들 힘들다고 하지만, 임차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번 상생협약이 순천역세권 상권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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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은 “우리시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 긴급 생활안정자금지원, 민간 주도형 권분운동,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등 순천형 정책을 발 빠르게 펼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 시민운동으로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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