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본의 고용시장이 악화하면서 구직자 1명당 실제 일자리 수를 보여주는 유효구인배율이 3년 6개월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3월 유효구인배율(계절조정치)은 1.39배로 전월대비 0.06%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2016년 9월 이후 최저치로 지난 1월 이후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3월 실업률(계절조정값)은 2.5%로 전월대비 0.1%포인트 악화했다. 실업자 수는 172만명으로 6만명 증가했으며 이 중 직장의 사정 및 정년퇴직 등 비자발적인 이직이 4만명 늘고 자발적인 이직은 2만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수는 11만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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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선행지표인 신규 구인은 전년동월대비 12.1% 줄었으며 감소폭은 제조업이 22.8%, 숙박·음식 서비스업은 19.9% 등이었다.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와 관련한 해고 등이 27일 기준 33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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