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 일본 경제가 -3%에서 -5% 사이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27일 예상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추가 금융 완화를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앞서 올해 일본 경제가 0.9%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코로나19에 따른 성장률 전망치가 충격 이상으로 봤다는 점이다. 2008년 리먼 쇼크 당시 일본 경제는 -3.4% 성장률을 기록했었다.


일본은행은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국채 매입 한도를 당분간 없애기로 했다. 낮은 금리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사채와 기업어음(CP) 매입도 총 7조4000억엔에서 총 20조엔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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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은 단기 정책금리를 -0.1%, 장기금리는 0%를 유지하기로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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