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재단 대형 클래식 음악축제 '클래식 레볼루션' 8월 첫 선
매년 여름 펼쳐질 클래식 음악의 향연…올해 8월17~30일 베토벤 음악 집중조명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오는 8월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을 설레게 할 새로운 클래식 음악 축제가 시작된다.
롯데문화재단은 개관 4년을 맞이하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올해부터 매년 여름 '클래식 레볼루션(CLASSIC REVOLUTION)'이라는 이름으로 성대한 음악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27일 전했다. 올해 제 1회 클래식 레볼루션은 오는 8월17일 개막해 8월30일까지 이어진다.
클래식 레볼루션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영국 BBC 프롬스,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 유럽 각 국을 대표하는 여름 시즌 음악축제처럼 연주자들에게 새로운 음악에 대한 도전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들에게 음악이 주는 기쁨과 활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는 축제의 장이다. 약 열흘의 기간 동안 리사이틀에서부터 실내악, 협주곡, 교향곡에 이르는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클래식 레볼루션은 매년 한 사람의 작곡가를 중심으로 그들이 생전에 남긴 위대한 걸작들을 마티네, 오후 공연으로 다채롭게 조명한다. 올해 축제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클래식 레볼루션 2020 '베토벤(BEETHOVEN)'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총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향악단 등 8개의 교향악단, 5개의 실내악팀, 그리고 1명의 독주자가 9일간 오전과 오후에 걸쳐 베토벤 교향곡, 협주곡, 실내악, 독주곡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롯데문화재단은 향후에도 매년 클래식 레볼루션이라는 축제명칭 뒤에 매년 연도와 주제를 새롭게 부여해 특정 작곡가가 생전에 남긴 위대한 걸작들을 조명할 계획이다.
클래식 레볼루션의 예술감독은 독일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 등에서 예술감독을 역임한 독일의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64)이 맡는다.
클래식 레볼루션의 저녁공연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마티네 체임버 공연 티켓가격은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도 마련된다. 클래식 레볼루션 2020 시리즈를 단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관객들을 위한 올 데이 패스 패키지는 40% 할인된 가격으로 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원하는 공연 9개 또는 5개를 택하여 즐길 수 있는 빅 나인, 빅 파이프 패키지는 회원 등급에 따라 30~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그 외에 장르별 선택이 가능한 패키지도 있다. 베토벤 교향곡을 보다 심도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묶은 레볼루션 패키지를 비롯해 마티네 패키지, 체임버 패키지는 관객의 취향과 선호하는 공연관람 시간에 따라 공연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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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오픈은 5월13일 롯데콘서트홀 빈야드 회원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오픈하며, 5월20일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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