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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연속 상승, 60%선을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20일~24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 주간집계 대비 5.4%포인트 오른 63.7%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3월 2주차 이후 6주 연속 오름세다. 반면 부정평가는 5.2%포인트 떨어진 32.4%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2018년 10월 셋째주(60.4%) 이후 1년 6개월만에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했다. 2018년 9월 넷째주(65.3%)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31.3%포인트로, 2018년 10월 둘째주(긍정 61.9%·부정 31.4%) 이후 처음으로 30%포인트를 넘어섰다.

文대통령 국정 지지율 63.7%…1년6개월만에 60%대 복귀 [리얼미터] 원본보기 아이콘


세부적으로 보면 60대 이상에서 지난주보다 긍정평가가 9.8%포인트(49.4%→59.2%) 올라 상승폭이 특히 컸고, 50대에서 7.8%포인트(59.3%→67.1%), 40대에서 3.8%포인트(69.7%→73.5%)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는 6.5%포인트(22.9%→29.4%), 중도층에서는 5.6%포인트(55.5%→61.1%), 진보층에서는 3.1%포인트(87.1%→90.2%) 각각 긍정평가가 올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을 잘했다고 보는 점과 코로나19 이후의 수습을 잘해주길 바라는 주문, 기대가 국정지지도 고공행진의 주된 요인"이라며 "전시와 다름 없는 상태에서 대통령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일사불란한 정상화를 이끌기를 바라는 기대감이 다분히 포함돼 있다"고 분석했다.

文대통령 국정 지지율 63.7%…1년6개월만에 60%대 복귀 [리얼미터] 원본보기 아이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5.8%포인트 오른 52.6%로 2018년 6월 셋째주 이후 1년 10개월만에 50%대로 올라섰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0.2%포인트 내린 28.2%로 4주째 30%를 하회했다.


정의당은 0.8%p 내린 5.2%를 기록했다. 이번주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처음 이름을 올린 열린민주당은 3.3%를 기록했다. 이밖에 국민의당이 3.1%, 민생당이 1.2%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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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6628명에게 접촉해 최종 2524명이 응답을 완료, 4.5%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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