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태풍 등 재난 발생시 이재민들에게 전달
속옷과 긴소매 티셔츠 등 의류 18종 담겨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기 파주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지원할 의류 키트 640세트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봄온 아카데미 소속 아나운서 지망생이 이재민을 위한 의류 키트 제작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제공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봄온 아카데미 소속 아나운서 지망생이 이재민을 위한 의류 키트 제작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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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작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후원한 약 5400만원 상당의 의류로 구성됐다. 특히 재난이 발생하는 시기를 고려해 이재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름용과 겨울용 두 가지 종류로 나누어 제작됐다. 키트는 속옷과 긴소매 티셔츠 등 의류 18종이 담겼다.


이날 제작된 의류 키트는 평시에는 협회 물류센터에 보관되며, 호우·태풍 등 재난이 발생하면 이재민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키트 제작 활동에는 봄온 아카데미 소속 아나운서 지망생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희망브리지와 함께 매월 재난 안전 예방 수칙 영상을 촬영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해 온 인원들이다. 이들은 이재민을 위한 직접적인 행동에 나서며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나운서 지망생 이은수씨는 "재난 관련 뉴스 원고를 읽을 때는 재난이라는 상황이 다소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재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옷가지들을 직접 분류하고 포장해 보니 구호 물품이 얼마나 절실하고 큰 도움이 되는지 체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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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산불과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협회는 긴급 구호와 성금 모금·배분을 수행하며 재난 피해 이웃의 회복을 돕는 국가 재난 대응의 동반자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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