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과테말라 외교장관 통화…코로나19 대응 협력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2일 오전 페드로 브롤로 빌라 과테말라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갖고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한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 국면으로 들어서고는 있으나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하면서 과테말라 정부가 지난 4월 중순 우리 국민 73명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적극 지원해 준데 감사를 표명했다. 우리 국민 총 73명은 지난 16일 아에로 멕시코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했다.
강 장관은 이어 21일 한-중남미 코로나 대응 웹 세미나 개최를 통해 우리의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중남미 국가들과 적극 공유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방역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브롤로 외교장관은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은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적극 배우기를 희망하며 과테말라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되는대로 한국 기업인들의 과테말라 방문이 가능하도록 우선적 관심을 갖고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과테말라에 170여개 기업 진출해 있고 7000명의 재외국민이 거주하고 있다.
강 장관 아울러 중미지역에서 우리의 핵심 협력 파트너인 과테말라와 코로나19 대응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현지 거주하고 있는 7000여명의 우리 동포와 기업인들에 대한 과테말라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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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양 장관은 이번 통화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양국간 지속적인 협력 관계 필요성에 공감하고, 보건협력 뿐만 아니라 경제 활성화 등 실질부문에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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