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RFA, 북한 당국 코로나19 지난달 말 사례 확인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북한 당국이 최근 공개 강연에서 시민들에게 지난달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례를 확인해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그동안 북한이 공식적으로 코로나19 발생 사실을 부인해 온것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RFA는 평양과 양강도 등 2곳의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당국이 강연에서 코로나19 확진사례가 평양, 황해남도, 함경북도 등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으며, 다만 구체적인 확진자수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발생 지역은 평양 및 황해남도, 함경북도라고 RFA는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국경 검문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 발생 사례가 보고된 국가에서 방문한 외국인들을 30일동안 검역소에 머물도록 명령하고 수십명의 외교관을 해외로 추방하는 조치를 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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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당국이 전세계 바이러스 감염병이 통제가능해질 때까지 "국경, 영공 및 영해의 완전한 봉쇄 조치에 따라 전염병이 유입될 여지가 아직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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