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건당국, "8월부터 코로나19 마스크 매주 5000만장 생산"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독일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월부터 마스크를 매주 5000만장 생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스크 착용 등 방역조치를 강화해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을 것이란 계획이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8월부터 코로나19 마스크를 매주 5000만장 이상 생산할 계획"이라며 "4000만장은 수술용 마스크, 1000만장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용 마스크 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슈판 장관은 "공공생활 제한 조치가 효과를 발휘해 감염자 수가 상당히 줄어들었다"라며 "감염 발생은 이제 통제권에 있다"고 말했다.
독일은 지난달 16일부터 공공시설 운영 및 종교 모임 금지, 생필품점을 제외한 일반 상점 운영 금지 조치를 했으며, 이후 23일부터 2인 초과 접촉 제한 조치를 실시 중이다. 앞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지난 15일 접촉 제한 등 공공생활 제한 조치를 5월 3일까지로 연장 발표하면서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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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제한조치 완화가 실수되는 내달 4일 이전까지 방역조치를 강화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독일정부는 5월4일부터 공공생활 제한 조치를 완화해 학교는 중등학교와 초등학교 졸업반 등을 우선 순위로 순차적으로 휴교령을 풀기로 합의했다. 미용실도 이날부터 운영이 가능하며 음식점과 주점, 체육관 등의 운영 금지와 종교 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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