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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올해에만 최대 6600만명의 아동이 극도의 빈곤 상태에 빠질 수 있고 이 중 수십만명의 아동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유엔(UN)이 전망했다.


UN은 이날 '코로나19 위기에서 아이들을 지켜야한다'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188개국에서 휴교령이 내려지면서 15억명의 아동과 청년들이 영향을 받게 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UN은 4200만~6600만명의 아동들이 올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인해 극심한 빈곤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미 지난해 기준 3억8600만명의 아동이 극심한 빈곤 상태에 놓여있다. 특히 143개국에서 3억6900만명의 아동들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급식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로 휴교령이 내려져 아동들의 식사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전 세계의 경기 침체 속도에 따라 올해 수십만명의 아동이 추가로 사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지난 2~3년간 영아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왔던 성과들을 단 1년 만에 모두 되돌리는 수준이라고 UN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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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또 "우리 아이들에 대한 위협에 대응해 행동을 해야한다"면서 "지도자들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타격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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