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하루 전날까지 잇따른 고소·고발전 (상보)
황교안·오세훈 등 상대후보 상대로 공세
[아시아경제 송윤정 기자, 전진영 기자]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에도 여야 후보들은 고소·고발 등 상대 후보에 대한 막판 총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종로에 출마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이날 상대 후보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선거법 위반으로 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 지난달 25일 이 위원장이 종로 낙원상가 근처 카페에서 상인회 측 주민과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식음료값 40만원 가량을 낙원상가 상인회가 대신 지불했다는 한 언론보도를 근거로 한 것이다.
이에 대해 허윤정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위원장이 주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인문학회 모임이 친목을 위해 정례적으로 주최하는 정례회의에 참석한 것이고 상인회가 대납할 리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간담회 식음료값은 인문학회 회원들이 갹출한 회비로 지출해야 하는 비용이며 통상 월말 지출을 해왔기에 아직 지출도 안 됐다고 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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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 측도 이날 고민정 민주당 후보와 선거사무장 외 1인 등 총 3명을 공직선거법 250조ㆍ60조 위반 혐의로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통합당 선대위는 지난 8일 고 후보가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주민자치위원의 지지발언이 담긴 위법한 공보물을 만들었다고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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