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중기벤처부 차장]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입장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선거의 결과에 따라 향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에 대한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총선에는 김경만 전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한무경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업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전문가 여러 명이 여야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업계의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이번 총선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의 많은 전문가가 후보자로 등록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각 정당에서 보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 전문가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 커지는 분위기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 지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다. 반대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무너지면 국가적으로 심각한 위기가 올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범국가적 대책들이 시행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수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영 활동에 타격을 받고 있다. 매우 심각하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극복된 이후에도 경기 침체와 소비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비상경제 시국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업계는 정부와 국회에 대·중소기업 상생 및 공정경제 확립,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활력 제고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21대 총선 정책 과제들이 여야 정당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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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1대 국회의원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 하지만 기대해본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만드는 명실상부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국회'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특히 국회에 입성하게 될지도 모르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업계 후보자들의 의지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무엇을 위해 국회의원이 되려고 했는지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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