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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접전지로 불리는 지역의 사전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그만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지지자들이 결집하고 있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율과는 별개로 1등만 뽑는 승자 독식 소선거구제이므로, 접전지에서의 결과에 따라 전체 의석 수 구성이 판가름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득표율 5%포인트 격차를 접전지로 보는데 4년 전 20대 총선에서는 수도권 중심으로 60여곳에 이르렀다. 이번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접전지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3일 서울 용산 지역구 강태웅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한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서울과 수도권의 아슬아슬한 박빙 지역이 매우 많다"면서 "수도권 121개 중에서 경합 지역이 70곳정도는 박빙으로 남아있고, 이들 지역에서 얼마나 얻느냐에 따라 선거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산, 중구, 광진, 강남, 경기 분당, 용인 등 박빙 지역의 합리적인 유권자들이 많이 나와서 지역은 기호1번 민주당, 비례대표는 기호 5번 더불어시민당을 꼭 찍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실제로 서울 광진을(고민정-오세훈), 동작을(이수진-나경원), 송파을(최재성-배현진), 경기 고양정(이용우-김현아), 용인정(이탄희-김범수), 분당갑(김병관-김은혜) 등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영남 지역에선 대구 수성갑(김부겸-주호영), 경남 양산을(김두관-나동연), 부산진갑(김영춘-서병수), 부산남을(박재호-이언주) 등이 접전이다.


접전지 사전투표율은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전국적인 평균 사전투표율이 26.69%였는데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맞붙은 종로는 34.56%로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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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와 광진구 사전투표율은 각각 29.51%, 27.87%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그 밖에도 수도권에서는 서울 양천구(28.17%), 서초구(28.08%), 송파구(27.79%), 경기 과천시(33.95%), 양평군(30.43%), 안양시 동안구(29.3%), 성남시 분당구(28.19%)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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