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1Q 영업익 187%↑…코로나發 경기둔화에도 체력 '든든'
증권 신규 계좌 1달 만에 50만개 확보
카카오페이 거래액 꾸준히 증가세
견조한 광고 매출+금융 플랫폼 확장으로 실적·시장지배력↑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1,600 전일대비 1,450 등락률 +3.61% 거래량 757,088 전일가 40,150 2026.05.21 10:43 기준 관련기사 반도체發 'N% 성과급' 도미노…車·조선·IT·바이오 청구서 빗발 카카오, AI 투명성 위해 구글 딥마인드 협력…"카나나 워터마킹 기술 적용" 카카오도 파업 우려 현실화…5개 법인 파업투표 가결(종합)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카카로페이 중심으로 증권, 온라인전자상거래 등과 연계하는 테크핀(기술+금융) 경쟁력으로 금융 플랫폼으로 더욱 발빠르게 나아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2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카카오는 올해 1분기 매출 9341억원, 영업이익 795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3%, 영업이긍ㄴ 187.3%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둔화 여파로 광고 수요가 감소하며 포털 부문 광고 수익이 줄었지만 카카오톡 기반 광고(톡비즈) 매출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콘텐츠 분야 매출은 증가했다. 실제 1분기 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 늘어난 4768억원으로 추정된다.
금융 플랫폼으로의 진화도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의 거래액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출범한 카카오페이증권도 순조롭게 확장하는 모양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미 카카오페이 업그레이드를 통한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 출시 1개월만에 신규계좌 50만개를 확보한 바 있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테크핀 플랫폼에 페이, 뱅크에 이어 증권이 합류하면서 펀드 판매, 보험상품 판매 및 중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 분야로 확장이 가시화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신규 사업 수익 창출이 본격화하고 있어 실적 성장과 시장 지배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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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신영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5만8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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