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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 어디 있냐'며 말다툼하다 모친에 주먹 날린 美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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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조치 후 美 전역서 가정폭력 사건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안감 속에 세계 곳곳에서 화장실 휴지 사재기 현상이 속출하는 가운데 지난달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주 타코마에 있는 한 대형마트에서 이용객들이 매장에 갓 도착한 휴지를 구매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안감 속에 세계 곳곳에서 화장실 휴지 사재기 현상이 속출하는 가운데 지난달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주 타코마에 있는 한 대형마트에서 이용객들이 매장에 갓 도착한 휴지를 구매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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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미국에서 화장지를 놓고 다투던 20대 아들이 모친을 때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리타밸리 보안관실은 폭행 혐의로 에이드리언 얀(26) 씨를 체포했다고 최근 밝혔다.

얀 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께 로스앤젤레스 북부 소거스 자택에서 화장실 휴지가 어디 있는지를 놓고 모친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모친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모친은 "아들이 휴지를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너무 많이 사용해 숨겨뒀다"고 진술했다.


보안관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봉쇄조치가 내려진 뒤 미국 전역에서 가정폭력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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