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량·저수율 모두 양호

"6월 모내기 철까지 용수 부족으로 인한 가뭄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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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예년보다는 강수량과 저수율이 크게 높아 오는 6월 모내기 철까지 용수 부족으로 인한 가뭄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9일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올해 1월 초부터 4월 초까지 3개월간 누적 강수량은 160.5㎜로, 평년의 127.7%에 달하고 있다.

최근 6개월 간으로 범위를 넓혀도 누적 강수량은 275.9㎜, 평년의 113.3%다.


지난 6일 기준 전국의 저수율은 저수지가 평년에 비해 118%, 다목적잼 152%, 용수댐 168% 등으로 훨씬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까지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전망이지만, 저수율이 높아 본격적인 모내기 철까지 용수 공급은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는 게 관련부처의 설명이다.


다만, 정부는 매년 강수량에 유동성이 있고 과거에도 봄철 강수 부족으로 피해 사례가 발생한 적이 있는 만큼 모내기철에 대비한 양수저류 등 사전 관리를 철저히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5월 가뭄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될 우려가 있는 충남 보령댐은 지속적인 관리로 즉시 용수공급 조정이 될 수 있도록 하고 2022년까지 광역 상수도 설치를 추진해 안정적인 물 공급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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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종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는 물 부족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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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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