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우즈 "가족과 함께 챔피언스 디너~"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가족들과 함께 '챔피언스 디너'를 즐겼다는데….
8일(한국시간) 트위터에 "자가격리 스타일 마스터스 챔피언스 디너"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챔피언스 디너(Champions Dinner)'는 마스터스 우승자가 이듬해 역대 챔프들을 모두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특유의 전통이다. 당초 4월 개최가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기한 연기됐다가 최근 11월12일 개막으로 다시 확정한 상태다.
우즈는 사진에서 마스터스 우승컵을 테이블 한가운데 놓았다. 그린재킷을 입고 활짝 웃고 있다. 참석자는 그러나 여자친구 에리카 허먼과 딸 샘, 아들 찰리 등 4명뿐이다. 메뉴 역시 공개하지 않았다. 우즈가 1997년과 2001~2002년 2연패, 2005년, 지난해 등 벌써 5승이나 수확했다는 게 흥미롭다. 1998년은 최연소 챔프답게 치즈버거와 감자튀김, 밀크셰이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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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과 2003년 스테이크와 닭가슴살, 초밥으로 격을 높였고, 2006년은 멕시코 볶음밥과 구운 콩을 더한 소고기 파히타다. 올해는 지난 2월 "스테이크를 기본으로 치킨 파히타와 초밥, 생선회"라고 밝혔다. 치킨 파히타는 잘게 썬 닭고기를 야채, 소스와 함께 토르티야에 싸서 먹는 멕시코식 요리다. "1998년 디저트 밀크셰이크를 포함시킬지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마스터스가 11월에 열리면 또 다른 계절 음식을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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