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코로나19 위기 극복 ‘친환경농산물 구매 운동’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초·중·고교 개학이 재차 연기됨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농가를 돕기 위한 ‘제2차 친환경농산물 구매 운동’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기존 시청 산하 전 공무원, 유관·공공기관 임직원에 한했던 농산물 꾸러미 구매 운동을 이달 한달간 전 시민까지 확대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농산물 꾸러미는 피망, 얼갈이배추, 애호박, 부추, 대파, 유정란, 방울토마토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고품질 농산물 7개 품목으로 1상자(3~4㎏)당 2만 원에 판매한다.
신청 방법은 매주 금요일까지 원활한 주문·배송작업을 위한 계좌 선 입금 후 먹거리계획과로 유선 주문하면 된다.
시청 공무원, 유관·공공기관 임직원은 기존 방식대로 부서별 주문 수량을 파악해 매주 금요일까지 일괄 신청하면 된다.
농산물 꾸러미는 신청일 기준 다음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시청 정문 앞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법으로 수령한다.
강인규 시장은 “애지중지 길러온 농산물을 폐기처분할 위기 가운데 농업인의 아픔을 함께하고 농산물 소비에 동참해주신 시민, 유관·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시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은 코로나19 비상 국면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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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관련 문의는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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