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제주노선 탑승률 90% 상회…4월도 85% 수준 유지 전망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에어서울은 4~5월 김포~제주 노선을 증편한다고 6일 밝혔다.
에어서울에 따르면 이날부터 자사의 김포~제주 노선은 주 32편으로 확대된다. 앞서 에어서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여행수요가 급감하면서 기존 주 25편이던 김포~제주 노선을 지난 3월 주 2~3편 운항으로 대거 감축한 바 있다.
하지만 3월 들어 주말 탑승률이 91%를 상회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면서 이를 다시 주 32편으로 확대키로 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다 보니 제주 등 국내선에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4월은 평균 85% 이상의 탑승률이 예상되는 만큼 주말은 하루 5~6편 운항으로 증편을 단행해 스케줄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매주 수요일 제주 타임세일을 실시하는 등 편도 항공운임 3000원, 왕복 총액 2만원대부터의 최저가로 특가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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