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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도 '코로나19' 급속 확산…누적 확진 5400명 육박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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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14개 지역서 확진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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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러시아도 수도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5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하루새 모스크바를 포함해 14개 지역에서 65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누적 확진자는 79개 지역 5389명으로 5000명을 웃돌기 시작했다. 사망자는 2명 추가돼, 총 4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 모스크바에 집중됐다. 모스크바에서 새로 확진된 환자는 536명으로 누적 감염자는 3893명에 이르렀다. 모스크바 인근 모스크바주에서 45명,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모스크바시 세르게이 소뱌닌 시장은 러시아 TV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모스크바가 가장 위험한 지역에 속한다"면서 "많은 사람이 도시를 거쳐 갔거나 외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면서 감염자 증가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내 병원들을 최대한 동원해 현재 약 2만개의 병상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으로 출근하지 않고 모스크바 외각 노보오가료보 지역의 관저에서 원격으로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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