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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용 원칙" 강릉시,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한 해외 입국 유학생 고발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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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밀라노 지역 교민과 주재원 등이 1일 오후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입국자들은 입국 직후 전원 특정 시설로 이동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다. 여기서 모두 음성 반응이 나오면 자가 격리로 이어지고, 한 명이라도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전원 14일간 시설 격리된다./사진=연합뉴스

이탈리아의 밀라노 지역 교민과 주재원 등이 1일 오후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입국자들은 입국 직후 전원 특정 시설로 이동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다. 여기서 모두 음성 반응이 나오면 자가 격리로 이어지고, 한 명이라도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전원 14일간 시설 격리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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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기자] 강원도 강릉에서 해외 입국 유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중 무단으로 이탈해 고발됐다.


강릉시는 1일 "최근 유럽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중인 유학생 A(31) 씨가 지난달 31일 무단이탈해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로부터 엄격하게 대응하라는 지침이 내려온 만큼 앞으로도 무단이탈 시 무관용 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A 씨는 지난달 24일 입국해 오는 7일까지 자가 격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29일 오후 3시께 강릉 강남공설운동장에서 1시간가량 운동을 하던 중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통해 이탈 사실이 발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자가격리 무단이탈 사례가 속출하는 것을 막고자 1일 2회 불시 전화 모니터링하고, 전화를 즉시 받지 않으면 현장을 방문해 이탈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과 공조해 무단 이탈자가 발생하면 합동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강릉의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대상은 현재 28명이다.




김수완 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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