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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경찰이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포한 혐의로 140명을 검거해 23명을 구속했다. 피해자만 10대 26명 등 100명을 훌쩍 넘었다.


2일 경찰청은 전날까지 성착취와 관련한 디지털성범죄 98건을 조사해 13건을 송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텔레그램 등에서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운영자는 29명이고, 이를 유포한 피의자는 14명이다. 성착취물을 소지한 혐의는 97명이다. 이를 재유포하거나 단순유포한 피의자는 25명이었다.

지금까지 경찰 수사로 밝혀진 피해자만 103명에 달했다. 10대로 확인된 경우가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17명, 30대 8명, 40대 1명 등이다. 연령을 확인할 수 없는 피해자는 51명이었다.


경찰은 텔레그램 'n번방'의 시초인 갓갓을 비롯해 '박사방'과 '프로젝트 N방' 등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3건의 사건을 비롯해 재유한 경우까지 총 85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또 박사방 가입자 가운데 중복 닉네임을 제외한 1만5000개를 확인하고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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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찰은 지난 25일 경찰청 산하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를 발족시키고 텔레그램을 비롯한 SNS를 통해 확산된 성착취 범죄 등을 집중 수사해왔다. 특별수사본부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이 이끌고 있으며, 총 4283명이 디지털범죄수사에 총력을 쏟고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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