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靑 대변인 출신 VS 서울시장 출신…고민정, 오세훈에 오차범위 내 앞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청와대 대변인 출신'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왼쪽)와 '서울시장 출신'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 사진=연합뉴스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청와대 대변인 출신'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왼쪽)와 '서울시장 출신'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청와대 대변인 출신 정치 신인과 서울시장을 지낸 중진 정치인이 대결하는 서울 광진을에서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서울시 광진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고 후보 47.1%, 오 후보 43.3%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8%포인트로 오차 범위(±4.3%) 안이다.


'지지 여부와 관계 없이 이번 총선에서 누가 당선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높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고 후보 47.0%, 오 후보 44.6%로 나타났다.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60%)에 유선 임의전화걸기(RDD·40%)를 결합한 ARS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5.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이다.


중앙일보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광진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고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후보 47.1%, 오 후보 38.4%로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4.4%) 내인 8.7%포인트였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고 후보(45.1%)가 오 후보(35.2%)보다 9.9%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81.4%)에 유선 임의전화걸기(RDD·18.6%)를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2.5%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이다.


MBN과 매일경제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광진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고 후보 44.3%, 오 후보 43.9%로 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여부와 관계 없이 누가 당선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고 후보 48.6%, 오 후보 42.0%로 나타났다.


조사는 무선 ARS 92.3%, 유선 ARS 7.7 % 비율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4%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 광진을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5선을 지낸 지역구로 여당 초강세 지역으로 꼽힌다.


추 장관은 이곳에서 6차례 총선에 출마해 다섯 번 승리했다.


유일하게 낙선한 17대 총선에서도 보수 정당이 아닌 김형주 열린우리당 후보에게 패했다.


서울시장을 지낸 오 후보는 20대 총선에서 종로에서 낙선한 뒤 일찌감치 광진을에서 표밭을 다지며 재기를 노려왔다.


민주당은 추 장관이 지역구를 떠난 이곳에 청와대 대변인을 지내 '문 대통령의 입'으로 불리는 고 후보를 전략 공천해 오 후보 대항마로 내세웠다.


두 후보 모두 광진구에 연고가 있다.


고 후보는 출신 초등학교(중마초등학교)가 광진구에 있고 광진구 구의중학교에서도 1년을 다녔다.


'광진사람 고민정'이라는 홍보 문구를 내세우고 있다.


오 후보도 '광진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광진으로 이사온 지 벌써 9년'이라는 홍보 문구를 쓴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