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심상정 "미래한국당 지지도 내려갈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일 오전 인천 중구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인천공항지역지부에서 열린 '공항 항공산업 한시적 해고 금지를 위한' 정의당-공공운수노조 공항항공노동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일 오전 인천 중구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인천공항지역지부에서 열린 '공항 항공산업 한시적 해고 금지를 위한' 정의당-공공운수노조 공항항공노동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일 "이제 미래통합당 지지도는 꺾이기 시작했다고 본다"며 "미래한국당 지지도도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심 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의 형제정당이 더 많아졌기 때문에 미래한국당 변수는 없어졌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1대 국회에서 정의당이 해야 될 역할에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다양한 삶을 대표하는 다양성의 정치로 가자는 거였다. 지금 남은 것은 양당 체제를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다원적인 정당 체제를 선택할 것인지다. 정의당이 더 극단화되는 양당 정치에 맞서서 시민의 삶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정의당의 최근 지지율 하락에 대해 심 대표는 "지난주 역대 최저치를 보였는데, 이번 주부터 10% 이상 여론조사도 많이 나와 힘을 얻고 있다"면서도 "아직 많이 어렵다"고 했다.


이어 "아무래도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지 않은 것과 비례대표 후보 논란 등이 작용한 것 같다"며 "양당 프레임이 강화되면서 소수정당 지지가 많이 빠지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의당에게 늘 손쉬운 승리는 없었다"며 "(정의당은) 대한민국 개혁의 마지막 보루다. 아마 정의당이 힘을 갖는 것이 이후 정치 변화나 또 우리 민주주의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해주실 것"이라고 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