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 피해 수출中企에 13억5천만원 '긴급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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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수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보험료와 보증료 지원에 나선다. 총 지원금은 13억5000만원이다.


도는 먼저 경기안심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사업비를 기존 4억5000만원에서 9억원으로 2배 늘린다.

경기안심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는 수출보험(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종목은 단기보험, 중소기업 PLUS 보험, 단체보험, 선적전 수출보증, 선적후 수출보증, 환변동보험 등 6가지다.

도는 또 수출 대금 미 회수 등의 위험 발생 시 최대 5만 달러 한도 내에서 손실액의 95%까지 보장하는 '단체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2000개 중소업체다.


김규식 도 경제기획관은 "코로나19로 대외거래와 관련된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기업의 수출시장 개척 및 수출시장 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3년(2017~2019년) 간 총 4896개사를 대상으로 15억원의 수출기업 보험 및 보증료를 지원했다. 해당 기간 140개사가 147억원의 사고 보험금을 지급 받았다.


한편 도가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도내 수출 중소기업 30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 기업의 80%가 자금운영과 관련된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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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도내 수출기업들이 계약파기나 수출대금 미회수, 긴급 운영자금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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