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무열, 윤승아와 공개 연애하게 된 사연?…'광명 셰익스피어'
[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김무열이 윤승아와 결혼 전에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영화 '침입자'의 주인공 배우 송지효, 김무열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무열은 윤승아에게 비공개로 보내야 할 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실수로 '공개 메시지'로 보내 어쩔 수 없이 열애 사실을 공개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분명히 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고 (윤승아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고 확인까지 했는데 공개 메시지로 보냈다. 바로 지웠다. 아무도 못 봤다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 피드에는 떴다. 나만 지우고 캡처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 터뜨렸다"고 말했다.
이어 "열애설이 터졌을 때 만난 지 불과 4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면서 "기사가 터졌을 때 와이프는 촬영을 하고 있었다. 6~7시간동안 연락이 안 됐다. 막을 방법은 없어서 초조했다. 헤어지자고 하면 내 잘못이니까 그러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쿨하게 '이렇게 된 거 공개 연애하지'라고 말하더라"고 덧붙였다.
김무열이 보낸 메시지 내용은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니가 자꾸 생각나고 니 말이 듣고 싶고 니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봐. 잘 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 걸'이었다.
멤버들이 메시지를 읽고 자신을 놀리자 그는 "역할이 소설가고 시를 쓰고 싶어했던 때다. 시집을 끼고 다니던 감성에 취해있을 때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김무열은 해당 사건으로 '광명의 셰익스피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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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무열이 출연하는 '침입자'는 실종 됐다 25년만에 돌아온 동생을 의심하는 건축가 서진(김무열 분)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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