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 한국발 입국자 14일 격리조치 전면시행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 광둥성 정부가 한국발 입국자의 14일 격리조치를 전면 시행한다.
2일 주 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광둥성 정부는 이날부터 한국에서 광둥성에 도착(광저우·선전 공항 및 항만)하는 모든 방문객(국적불문)에 대해 14일 격리조치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출발해 광둥성에 도착한 사람은 도착 후 별도장소(인근 호텔 등)로 이동해 핵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후 음성이 확인되면 지정 호텔에 14일 격리조치되며 14일간의 호텔 격리 후 별도의 자가격리는 필요없다. 검사결과 양성 판정이 나올 때에는 지정 병원으로 이동된다.
검사 및 결과도출에 소요되는 시간은 1~2일 정도다. 지정호텔은 주거지 관할 정부(시, 구, 현)에 따라 상이하며 격리비용은 자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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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비용 자부담에 대해 총영사관측은 광둥성 정부에 강력하게 항의 중인 상황이다. 총영사관측은 "추후 비용 관련 사항 변경 시 재공지될 예정"이라며 "광둥성 방문을 계획한 모든 분들은 긴급한 사항이 아닐 경우 상황 변경 시까지 방문을 재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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