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금융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중소ㆍ중견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에 따라 지난 7~26일 사이 14영업일 동안 1조3914억원의 지원이 이뤄졌다고 28일 밝혔다.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3796억원이 신규로 공급됐고 기존의 대출ㆍ보증 1만3125건(6074억원)의 만기가 연장됐다.
시중은행들은 810억원을 신규로 대출했고 만기연장ㆍ상환유예로 191건(1358억원)을 지원했으며 카드사들은 금리 및 연체료 할인 등으로 91억원을 지원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업(5305억원)에 대한 지원이 가장 많았다. 업체당 56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 기간 중 금융감독원 및 각 기관별 상담창구를 통해 약 5만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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