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 다녀간 '中 수학여행단' 있었다…신천지 집단감염과 관련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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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면서 지난달 중순 대구를 다녀간 중국 수학여행단 행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지난달 14∼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허난성 초등학생과 중학생 400여 명을 유치했다. 같은달 18~20일도 마찬가지로 장쑤성과 허난성 초·중학생 600여 명이 대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대구에 머무르는 동안 시민안전테마파크, 방짜유기박물관, 이월드, 동성로, 계명대 등을 둘러보고 치킨 만들기 체험을 했다.


지난달 16일과 20일에는 대구 초·중학생과 함께 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 행사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수학여행단이 다녀가고 약 한 달이 지난 18일, 대구에서 영남권 첫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고, 현재까지 대구 누적 확진자는 84명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대구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중국 수학여행단 관련 여부를 따져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가 14일인 점을 고려하면 수학여행단 방문과 확진 환자 발생이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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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시 관계자가 현지 여행사에 확인한 결과 수학여행단 1000여 명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전혀 없어 현재 사태와 관련 없는 것으로 판단 중이다. 체류 활동이 실내 위주여서 일반 시민 감염 가능성이 작고 대구 청소년 가운데도 확진자가 없다고도 밝혔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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