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첫 연간 1만대 판매 돌파
"올해 서비스 네트워크 25% 확장"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해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이 역성장한 가운데 달성한 성과로 8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볼보자동차의 개인 판매는 전년 대비 27.6% 증가했다. 특히 젊은 층의 선호도가 빠르게 높아지는 모습이다. 전체 개인 판매에서 304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71.9%에 달한다. 이는 메르세데스 벤츠(60%), MINI(71.1%), 아우디(68.9%) 등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새롭게 볼보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시작한 고객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다.
볼보자동차는 올해 서비스 네트워크 25% 확장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영등포 문래동과 전남 순천 지역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오픈했으며 강원 원주 및 분당 서현 서비스센터는 확장 이전해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영등포 문래 서비스센터는 수도권 지역 최대 규모와 최신 첨단 장비, 전문 인력, 매일 최대 36대까지 처리할 수 있는 워크베이를 갖췄다.
올해는 분당 판교를 비롯해 제주, 의정부 등 총 6곳이 새롭게 추가돼 서비스 네트워크를 30개로 늘릴 예정이다. 분당 판교 서비스센터는 경기지역에 마련되는 네 번째 서비스센터로 분당 지역 내 접점 강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부산 해운대, 수원, 천안 등 수입차 시장의 핵심 상권 내 서비스센터도 확장한다. 인증 중고차 사업부 '볼보 셀렉트' 역시 기존 김포전시장 외 수원전시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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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식 볼보자동차 세일즈 마케팅 총괄 전무는 "지난해 연령별 판매에 있어 볼보자동차는 30대와 4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젊고 역동적인 럭셔리 브랜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올해는 경쟁력 높은 신차를 선보이는 것에서 나아가 고객이 볼보를 소유하는 과정의 전반을 재정비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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