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우한 영사들과 화상회의…"재외국민 보호에 최선, 감사드린다"
총영사관에 영사 4명 남아 교민 지원…현지 한국인 의사 1명도 남아 의료 지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중국 우한에 잔류해 공무를 수행 중인 주우한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격려했다고 12일 외교부가 밝혔다.
이날 강 장관은 "여러분 노력에 힘입어 우리 국민과 외국인 배우자, 가족들이 안전하게 귀국했다"면서 "재외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한 우한 총영사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임무를 다하시는 총영사관 직원들을 생각하면 감사하면서도 마음 아프다"며 계속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이에 이광호 부총영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코로나19(COVID-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남아 교민들을 지원하고 있는 총영사관에는 이 부총영사를 비롯한 영사 4명이 남아있다. 당초 영사 5명과 행정직원 4명 등 9명의 직원들이 우한 교민들을 지원해왔으나 영사 1명과 행정직원 4명이 3차 전세기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강 장관은 또한 교민 진료를 위해 우한에 남은 의사 A씨에게도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의로운 결정을 내려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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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에서 병원을 운영해온 성형외과 의사 A씨는 3차 전세기를 통해 귀국하려 했지만 현지 교민에 대한 의료 지원을 위해 잔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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