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당층·중도층 우리를 바라본다"…오는 23일 창당대회
“무당층 최근 30%대까지 더 증가하는 추세”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안철수 국민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은 12일 “아마도 30% 이상의 무당층과 중도층 유권자들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며 “큰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준위 중앙운영위원회 첫 회의에서 "총선이 다가오면 무당층이 줄어드는 것이 통상적인데 이번에는 작년 12월 초 20%대에서 최근 30%대까지 더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위원장은 "한국사회의 판을 송두리째 바꾸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공정한 사회, 안전한 사회, 좋은 일자리가 이 시대의 정신이자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정부의 일자리 만들기 사업에 대해 "세금을 끊으면 일자리가 줄 수밖에 없는 허망한 구조"라고 비판한 뒤 "좋은 일자리는 시장이, 민간이 만든다는 기본 중의 기본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규제개혁·산업개혁·혁신성장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현 정부가 지금부터라도 고장 난 일자리 상황판을 규제개혁 상황판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을 맡은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3월 1일로 예정했던 중앙당 창당대회를 1주일 앞당긴 오는 23일 열기로 했다"며 "총선 일정을 조금 더 꼼꼼히 챙기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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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창준위는 오는 16일 경기·서울·대전·광주에서 순차적으로 시·도당 창당대회를 연다. 이어 18일 대구, 22일 인천·충북 시·도당 창당대회가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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