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일 중국 와이어링 하네스 공장 37곳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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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내 와이어링 하네스(전선) 부품공장 40여곳 중 37곳이 가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중국의 지방 정부 상당수가 춘절연휴를 연장하면서 지난 5일까지 와이어링 하네스 생산공장 모두 가동 중지됐다.

산업부는 9일 기준 27곳이 제한적으로 생산을 개시했고 이날 중 37곳이 재가동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기타 통근 지침 등 방역 조건을 완비한 생산시설에 한해 가동 승인 중이다.

단, 고향에서 직장으로 중국 현지 직원이 복귀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통근 제한 등도 시행되는 만큼 정상 가동까지는 어느 정도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지난 주말부터 항공·해상 등을 통해 생산 부품 물량의 국내 수송을 하고 있으며 이날도 일부 물량이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아직 가동 승인이 나지 않은 나머지 공장에 대해서도 중국 지방정부와 협의해 중국 내 모든 현지 부품공장이 원활하게 가동되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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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관계자는 "부품기업들의 현지 방역체계 구축과 국내 부품수송에 차질이 없게 완성차 업계와 협력해 신속 통관·긴급 자금지원·현지 점검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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