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선 묻고 전봇대 없애는 '지중화 사업' 종로·강북·강서 중심으로
총 예산 1499억원
지중화 사업 구간 작년보다 4배 가까이 늘어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전선을 지하에 묻거나 설치하고 전봇대를 없애는 '지중화 사업'을 올해 40곳에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북구 도봉로, 종로구 지봉로, 강서구 공항대로36길 등 총 29.32㎞ 구간으로 작년 보다 4배 가까이 확대됐다. 총 예산은 1499억원이다.
시는 지중화율 편차 완화를 위해 올해 정비될 40곳 중 동북권과 서남권을 전체의 70%(28곳)로 선정했다. 자치구 신청을 받아 추진하던 방식에서 시가 주도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지역균형, 보행환경 개선, 도심경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는 물론 역세권, 관광특구 등 유동인구가 많아 개선이 시급한 곳들로 우선순위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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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까지 완료되면 서울 전역 지중화율은 60.03%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 15년간 약 3790억 원을 투입해 87㎞에 달하는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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