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12주만에 45%선 무너져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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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2주 만에 45%선 아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확산에 따른 국민 불안과 여당 영입인재 원종건씨를 둘러싼 미투 논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는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28~29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 주간집계 대비 2.1%포인트 내린 44.9%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반면 부정평가는 0.5%포인트 올라 50.4%를 기록했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포인트) 밖인 5.5%포인트로 나타났다.

특히 모든 이념성향에서 부정평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국정 불안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20·30대 청년층의 하락세도 두드러졌는데, '원종건 미투 논란'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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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주간집계 대비 2.2%포인트 내린 38.4%를 기록, 40%선이 무너졌다. 한국당 역시 2.3%포인트 내린 29.8%로 30%선을 지키지 못했다.


정의당은 전주와 같은 4.4%, 바른미래당은 0.2%포인트 빠진 3.9%, 새로운보수당은 0.2%포인트 내린 3.8%로 각각 집계됐다. 이어 우리공화당 1.8%,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 1.4%, 민중당 1.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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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1251명에게 접촉해 최종 1508명이 응답을 완료, 4.8%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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