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유혹하는 스팸, 2019년에도 기승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불법도박을 부추기는 '스팸'이 지난해에도 가장 기승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8,7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4.71% 거래량 630,265 전일가 61,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써보니]들고 다니는 AI TV…스마트해진 '지니TV 탭4'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그룹사 후후앤컴퍼니가 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통해 공개한 2019년 이용자 신고 스팸 건수 통계에 따르면 스팸은 총 2161만여건이 신고돼 전년 대비 33%(530만여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불법도박'이 671만8000여건으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대출권유'(453만여건), '텔레마케팅(225만여건)' 순이었다.
신고 접수된 전화번호 중 010 국번의 이동전화번호 비중도 전체의 47%로 전년대비 5%포인트 가량 증가했다. 특히 '주식·투자'와 '불법도박' 스팸 유형은 이동전화 비중이 각각 92%와 83%에 달했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스팸 신고가 발생한 시간대는 주로 오후 1시와 오후 6시대였으며, 요일로는 금요일에 스팸이 가장 극성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허태범 후후앤컴퍼니 대표는 "명절 연휴에는 등기나 택배 등의 우편물 반송 안내 메시지를 가장한 스팸 피해가 증가하고,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 속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된 스팸도 계속 포착되고 있다"며 "갈수록 노련해지는 수법에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후후 앱과 같은 서비스 이용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